[팜뉴스=김태일 기자]대봉엘에스가 2분기 매출 221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1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1%, 2.6%, 20.3%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증가했고, 영업외이익은 늘어났으며, 영업 관련 비용은 전년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회복세와 더불어 친환경, 비건 화장품 시장의 성장,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신규 연구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게 매년 1,000품목 이상 원료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1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글로벌 화장품 산업이 친환경, 비건 등 클린뷰티에 주목하고 있고, 최근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 국내외 최초 경구 기술 개발, 리라글루티드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제조 국책사업 선정, 생체조직 접착제 및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등 성장 동력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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