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신라젠 대표이사가 주상은 신현필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현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14일 자로 변경됐다.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은 주상은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것이다. 

신현필 대표는 1971년 생으로 한국기업평가에서 근무하다 신라젠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매각을 진행 중인 신라젠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대표이사 김상원)과 총 6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본계약을 5월 31일 체결했다. 신라젠은 엠투엔에 보통주식 1875만주를 주당 3,200원에 발행하며,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이와 함께 엠투엔은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소액주주들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1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중인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래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바이오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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