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제넥신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7일 제넥신 공시에 따르면 ' COVID-19 예방 DNA 백신 GX-19N의 2/3상 임상시험 계획'을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7월 5일자로 승인받았다. 

임상시험 제목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OVID-19 예방 DNA 백신 GX-19N의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제2/3상 임상시험'으로, 1,000명(5,000명으로 변경 예정)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FKIK Ukrida 외 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연구기관은 임상시험승인일로부터 24개월(안전성 모니터링 기간 포함)로 시험대상자 등록 속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 글로벌 2/3상 임상 수행을 통해 T 세포 면역에 의한 GX-19N의 위약 대비 방어 효능을 입증하고, 예측할 수 없는 변이체에 대한 발발 상황에서 변이체에 대한 백신 효능도 검증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 안전하고 변이체에 효과적인 국산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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