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the 19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21)이 7월 7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대학교·병원·바이오헬스 관련 정부기관·지자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K-바이오헬스 위상 강화(Consolidating the Global K-Bio-Health Position In Post-Corona Era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막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조직위원회 9개 기관장을 대표한 개회사를 통해 “ 바이오헬스산업분야 핵심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실행을 위해 출범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 19주년(해외 개최 포함시 20주년)이 돼 우리나라 최대 규모 바이오헬스 신약개발/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 올해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제안기술/아이템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된 만큼 어느 해 보다 풍성한 기술이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참가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가능방안을 모색하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양약품, 보령제약, 대웅제약, 동아ST, 셀트리온, LG화학, GC녹십자, SK케미칼 등 그룹 계열사, 제약·바이오분야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과 오츠카제약, Merck 등 다국적 제약사 등 180개 기업이 수요자로 대거 참여해 향후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위한 유망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진작시키고 연구성과 실용화 연계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국가기관, 국공립연구기관, 국가출연연구기관이 참가했다.

아울러  가톨릭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들과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차병원그룹 등 의료기관, 디어젠, 메디폴리머, 휴런 등 바이오벤처기업/기관이 유망기술 공급자로 참여해 205개 기업/기관에서 공개한 906건의 보유 유망기술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2,500여 건 이상의 열띤 기술이전 1:1 협상에 나선다. 유망기술 및 사업테마는 행사 개최 전 주최측이 운영하는 온라인 파트너링 메커니즘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수요자 참여 기업들 사전 검토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 이외 62개 기업/기관이 컨설팅섹션에 참여해 인터비즈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술거래, 투자, 정보, CRO/CMO, 특허, R&D 지원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 벤처캐피탈 50여개를 포함한  210여 기업/기관이 참가해 공동연구 파트너 발굴, 투자 대상 아이템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순천향대학교, 한국발명진흥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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