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스마트셀랩이 “다능성 기질세포에서 혈관내피세포화를 조절하는 miRNAs와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능성 기질세포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는 miRNA와 역으로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miRNA의 발굴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miRNA는 다능성 기질세포 미분화 상태 유지를 위해 miR-15, -144, -145, -329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 그리고 혈관내피세포로 분화 유도를 위한 miR-26a 및 -29b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 스크리닝을 위한 마커로, 또는 다능성 기질세포 미분화 상태 유지 및 혈관내피세포로 분화를 유도할 수 있는 유효성분으로서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능성 기질세포, 혈액모세포, 혈관내피전구세포, 혈관내피세포 등에서 다양한 miRNA의 상대적인 발현 레벨을 real-time PCR로 분석해 miRNA를 조절할 수 있는 조성물을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 또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성환 대표이사는 “ 이 연구를 통해 생리학적 세포 운명과 줄기세포의 자가복제 및 분화조절 과정에서 miRNA의 잠재적 역할을 규명해 miRNA를 이용한 줄기세포의 분화조절 기술을 확립하게 됐으며, 효과적이고 뛰어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miRNA 라이브러리 구축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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