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전문 유통·마케팅 기업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과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 26일 차세대 전자거래명세서 서비스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온라인팜과 약학정보원은 약국에서 발행되는 전자거래명세서를 기반으로 연동되는 다양한 약국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온커넥트(Onconnect)’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청구프로그램 자동 입고 전송 및 전자상거래 이용시 공급업체의 미출고/출고 내역 ▲약가인하 보상 내역 ▲유효/반품기한 알림 ▲매출원장 등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7월부터 약국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보통 매월말 각 거래처로부터 제공받는 매출원장을 비롯해 약가인하 보상 내역 등을 실시간 전산 조회로 확인할 수 있어 일선 약국들의 경영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양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팜이 운영하는 HMP몰 회원이거나, 약학정보원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약국은 이 ‘온커넥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는 "약학정보원과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이번 온커넥트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약국 경영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공익적 측면에서 약국 경영 관리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IT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은 “ 온커넥트가 효율적인 약국 재고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약국 청구프로그램인 PM+20과 함께 발맞추어, 약국 경영 전반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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