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리스 cOS 6.0 웹세미나

 

[팜뉴스=김민건 기자] 존슨앤드존슨 '카탈리스'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시스템 '카탈리스 cOS 6.0'을 통해 백내장 수술에서 중요한 변수로 여겨지던 난시 교정 기능을 향상시켰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지난달 2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과전문의 대상으로 개최한 웹 세미나를 통해 ‘카탈리스(CATALYS®) cOS 6.0’의 목표 시력 달성과 난시 교정 기능 향상 기술을 공개했다.

카탈리스는 백내장 레이저 수술 장비다. 지난해 6월 미국FDA 승인을 받은 최신 시스템 '카탈리스 cOS 6.0'을 탑재하면서 더 빠르고 정교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이에 카탈리스는 백내장 수술 후 단순히 시력 회복(visual restoration)을 넘어 목표 수준에 맞춘 시력 교정이 가능하도록 설계(Target Diopter)됐다. 

이재범 분당 연세플러스 안과 원장은 웹 세미나 연자로 나서 ‘카탈리스 cOS 6.0을 통한 백내장 수술 집도 경험’을 발표했다. 

이재범 원장은 “카탈리스 cOS 6.0은 백내장 수술 시 난시 교정을 보다 편리하고 정밀하게 해 주는 ‘난시 절개 노모그램(Nomogram)’을 탑재해 난시 축 표시(Toric Aixs Marking) 기능으로 인공수정체를 더 정확하게 삽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는 수술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난시 교정 정확성을 높여주며, 수술 후에도 삽입된 인공수정체가 회전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의 카탈리스 cOS 6.0

 

카탈리스 장비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은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환자 눈을 스캔한 후, 초미세 레이저인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s)로 수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백내장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수정체낭 원형절개, 핵 쪼개기, 각막 절개 등을 레이저로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해 환자의 수술 후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카탈리스 장점은 이번 웹 세미나에 참여한 미국 뉴욕 안과 탈 라비브(Tal Raviv) 원장, 스프링피드 버시 안과 샤챠 타우버(Shachar Tauber) 원장 등 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문의에 의해서도 언급됐다"고 밝혔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대표는 “카탈리스 cOS 6.0의 도입으로 레이저 백내장 수술 시 난시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그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카탈리스 보유 병원에 순차적으로 카탈리스 cOS 6.0를 안내하고 있으며, 테크니스 인공수정체 플랫폼 등과 함께 최상의 백내장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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