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유니셀랩이 개발한 ‘일라프라졸 공결정 원료’(제품명 놀텍)가 지난 4일 특허 등록됐다.

일라프라졸은 ‘PPI’ 성분으로, 물질특허(대한민국 등록특허 제10-0179401호) 존속기간이  2015년 11월 12일 자로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을 고려하는 품목 중 하나로, 현재 일양약품이 등재특허로 일라프라졸 프리폼 결정형 특허(대한민국 등록특허 제10-1052387호)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셀랩 관계자는 “ 일라프라졸은 물질특허가 만료된 지 오랜 시간이 경과됐음에도 원료 수급이 어려워 그 동안 후속 제품 출시가 저조했다.  다산제약 ‘고순도 일라프라졸 결정형 B의 제조방법(대한민국 등록특허 제10-2027388호)’ 특허권이 있지만, 일라프라졸 결정형 B는 대한민국 등록특허 제10-1052387호에 따르면 일라프라졸 결정형 A에 비해 안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등록과 관련, 골드제이특허법률사무소 조현중 변리사는 “ 특허권이 등록된 유니셀랩의 일라프라졸 신규 원료는 공결정 원료로서 기존 원료에 비해 용해도 효과 개선 등이 진보한 것으로 평가돼 특허등록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니셀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약품 결정화를 통한 신규 결정형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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