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석훈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재정비를 거친 중고 태블릿 PC 140대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좌)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기획ž대외협력부 도현웅 상무

이번에 기부된 태블릿 PC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자체 IT정책에 따라 일정 사용기한을 채운 뒤 일괄 폐기될 분량이었으나, 철저한 품질 점검과 소독, 포장을 거쳐 재정비를 마쳤다.

이 기기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로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샘 기금’의 장학생과 가족 55명, 그리고 서울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85명을 포함, 총 1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태블릿 PC 기부는 IT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 탄소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 전략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 ▲차세대 호흡 흡입기 개발 ▲재생 에너지 전환 ▲5천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태블릿PC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뿐 아니라, 탄소배출 중립에서 나아가 마이너스를 실현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지역 사회 공헌 인정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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