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28일 벨기에 제약사 미트라(MITHRA)사의 사전피임약 ‘에스텔(Estelle)’이 지난 15일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텔은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estetrol'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2018년 미트라사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어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24년으로 예상된다. 현대약품은 미FDA 허가에 대해 "에스텔은 미국에서 ‘넥스트스텔리스(Nextstellis)’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을 소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한 단계 다가가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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