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완제품 프리필드(Pre-filled) 주사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바이알 제형에서 프리필드 제형으로 재편되는 상황에 맞춘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일리아 주사제는 안압 과다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소량인 0.05mL만을 안구 수정체에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으로, 알테오젠은 환자와 의료인에 대한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고, 안정성 측면에서 고유 제형, 약물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프리필드 시린지를 사용했다. 또 필요량 만 소량 충전이 가능한 방식으로, 최적 사후멸균 방식 등을 조합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에신규 제제화 방법을 개발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자회사인 알토스 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해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형 기술 특허를 확보했으며, 생산 공정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신속한 출시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알테오젠은 국내 처음으로 아일리아 바이오밀러의 임상1상을 완료했고, 아일리아 바이오밀러 개발에 필수적인 물질을 생산하는 생산 기술 특허를 한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에 등록했다. 현재  미국 및 유럽 특허 등록 중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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