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14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황반변성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는 고령 안질환인 습성 황반변성 질환 인지도 향상과 올바른 정보 제공 목적으로 개설됐다.

환자와 보호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정보 ▲치료 계획 세우기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조언 ▲황반변성 환자들 돌보는 사람들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바티스는 "환자와 보호자가 진단과 실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가 검진방법(암슬러 격자), 의료진과의 대화 가이드라인, 보호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 황반변성과 함께 살아 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팁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내에는 각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은 신생혈관과 망막 삼출물로 인해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이 유발되어 중심시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시각 정보를 보는 데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 총책임자인 조셉 리우 전무는 “최근 습성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실명 부담도 매우 높아 조기 검진과 효과적인 치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환자 특성을 고려한 자가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정보를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말했다. 

조셉 리우 전무는 "시각 정보 습득이 어려워 스스로 정보 습득이 힘들었던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황반변성 웹사이트가 관련 정보를 얻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3대 실명 원인인 황반변성 중에서도 습성 황반변성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2년 만에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기 진단과 효과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바티스는 지난 4월 급여 적용 신약 비오뷰 가치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비오뷰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시력 개선에서 비열등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유발하는 망막 삼출물 개선에서는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를 보여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바티스는 "첫 3개월 동안 한 달에 1회씩 투여한 이후, 3개월의 치료 간격 유지가 가능해 환 치료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환자에 따라 시력, 해부학적 기준으로 평가한 질병 활성에 근거해 투여 간격을 개별화할 수 있다"고 했다. 

비오뷰는 질병 활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 8주(2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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