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국내 최초 애견 유래 유산균 제품인 '멍멍정장'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을 확장 중인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LBR_C1 균주 및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LBA_C5 균주를 포함하는 반려동물 면역 증강용 조형물과 정장용 조형물에 관한 특허 2건을 최근 취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균주는 위액, 담즙에 대한 안정성이 뛰어나고, 장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성과 설사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능 및 면역증진 효과를 보여 반려동물의 장 건강 및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4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일환으로 건강한 개에서 유래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한 활성 물질을 주 원료로 사용하여 멍멍정장을 출시했다.  우진비앤지는 '멍멍정장' 출시 이후, 디씨팜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신규 특허 2종 취득을 통해 당사 제품 기술적 우위성이 증명됐다"며 "우진비앤지의 반려동물 유산균, 동물의약품 사업과 자회사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펫푸드 사업을 잘 융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조 3,753억 원까지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 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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