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리지니우스카비 로고

[팜뉴스=김민건 기자]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가 “How to optimize malnutrition risk in surgical patient?”라는 주제로 지난 3월26일부터 27일 양일에 걸쳐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임상영양 전문가 450명이 현장 및 온라인 참석한 이번 심포지움은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를 좌장으로, Jonathan Asprer 교수 (홍콩), 국립암센터 한성식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박영석 교수가 강의했다.

PENSA(Parenteral & Enteral Nutrition Society of Asia)의 공동 설립자이자 PhilSPEN (Philippine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의 초대 회장인 Asprer 교수는 “수술 혹은 중환자실 집중치료를 받는 입원 환자에서 영양공급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결국 상처치유 지연, 감염위험과 사망율 증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백합성을 개선하기 위해 디펩티벤에 함유된 글루타민과 오메가벤의 주성분이며 스모프카비벤, 스모프리피드에 함유된 정제 어유(fish oil) 유래 오메가-3 지방산 투여를 통해 영양치료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sprer 교수는 2021년 2월 ESPEN 학술지인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UCN-NID 연구를 인용하여, “영양불량이거나 영양불량 위험이 높은 소화기 주요 수술 환자의 영양지원에 스모프카비벤과 같은 3CB(Chamber Bag) 정맥영양 제품은 열량 및 단백질 공급이 부족한 2CB(Chamber Bag) 혹은 single bottle 제품보다 더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두번째 강연자인 국립암센터 한성식 교수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암수술 환자에게 “수술 전 경구영양보충제와 스모프카비벤을 이용한 보충정맥영양으로 열량과 단백질 목표량을 충족한 환자군에서 영양상태 평가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예후도 더 좋은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 교수는 프레지니우스 카비의 후원으로 시행된 UCN-NID 연구 결과, “영양불량 혹은 영양불량 위험이 있는 소화기 수술 환자의 약 50%에서 수술 후 열량 공급이 부족했으며, 70% 환자에서는 단백질 공급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수술 후 영양공급과 선제적 영양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번째 강연자인 분당서울대병원 박영석 교수는 위절제술 환자의 체중감소가 생존율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적시의 영양치료로 수술로 의한 환자 체중이나 근육 감소를 줄인다면 예후 역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교수는 “체내 근육을 구성하는 가장 풍부한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을 정맥영양으로 공급했을 때 특히 수술 환자에서 감염합병증과 병원 입원기간을 줄인다”고 밝히고, “정제 어유 (fish oil)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근육소실을 줄임으로써 근육량 증가, 중환자실과 병동 입원기간 감소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을 후원한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는 “정제어유를 함유하는 오리지널 3CB 제품인 스모프카비벤의 국내 발매 10주년이 되는 2021년을 맞아 국내외 영양치료 전문 의료진들에게 수술 환자의 영양치료에 스모프카비벤과 같은 3CB가 효과적이라는 점과 글라민과 디펩티벤으로 대표되는 글루타민 주사제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프리미엄 환자용식품 전문 브랜드인 프레주빈과 더불어 앞으로 환자 영양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정제어유를 함유하는 오리지널 3CB 제품인 스모프카비벤을 선보인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임상영양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농도 글루타민 주사제, 정제 어유 단일성분 주사제를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최근에는 프리미엄 환자용식품으로 전세계 90여개 국에 판매 중인 글로벌 브랜드인 프레주빈을 국내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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