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이사가 6일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35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행사에서 ‘이 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은 활발한 무역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무역인을 시상하는 제도다.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는 꾸준히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해 7,000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이 증가, 현재도 국내 뿐 아니라 유럽, 중국,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핵산추출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다년 간 업력을 바탕으로 70여 곳의 대리점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현지 대리점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RNAi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등 새로운 기술의 융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기옥 대표는 " 지난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기존 핵산 추출사업 이외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 핵산추출사업으로 코로나 확산예방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놀루션은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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