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주)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가 HEMESUR(헤미수르)社를 통해 칠레 보건부 병원에 인공호흡기 310대를 추가로 공급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470대 공급을 완료한 후 4월 7일 110대, 4월 8일 200대를 추가로 공급하는 것으로 누적 780대 규모며, 추가 공급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신흥국 중심으로 진행 중인 2만여대 인공호흡기 국제 입찰에서 3월부터 각국 예산이 순차적으로 확정되고 있어 중남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계속적인 공급 관련 절차가 협의 중에 있다. 이에 기존 확보한 완제품 5천대로는 공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추가 부품 발주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4차 팬데믹 우려에 대해 각국 정부는 인공호흡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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