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기업 그룹인 지오영그룹의 주요 기업 지난해 매출액이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오영그룹의 핵심 기업인 지오영이 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오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7374억 9300만원으로 전년(1조 9365 9300만원) 보다 41.4%나 증가하며 건재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04억 3900만원, 416억 6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6%, 79.7% 늘어나며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

지오영 그룹의 또 다른 주요 기업인 지오영네트웍스의 실적도 눈에 띄었다.

지오영네트웍스가 2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 1043억 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2% 성장하며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수익성은 지오영보다 더욱 개선됐다. 지오영네트웍스의 2020년 영업이익은 74억 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62억 15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4.5%, 7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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