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일 경기도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개량신약 복합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개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Omega-3-acid ethylester와 Atrovastatin)이 함유된 제제로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했다. 캡슐 속 알약 형태를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임상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치료효과(non HDL-C 변화율) 우월성을 입증했다.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질 캡슐 내 정제를 넣은 제제 기술과 관련된 특허가 국내와 미국, 일본, 베트남에 등록돼 있다.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는 각각 연간 5,600억 원, 800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UBIST 2020년 기준)하고 있으며,  병용 처방이 다빈도로 이뤄져 다수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매식에서 강덕영 대표는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스타틴 단일제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며 “고도의 제제기술과 약물 효과, 그리고 당사 블록버스터 제품인 실로스탄CR정과 가스티인CR정으로 다져진 개량신약 영업력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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