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과 백상환 경영기획실장, 고승현 경영지원실장을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전 차의과대학교 문창진 교수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은 법무법인 현의 김동철 대표가 재선임, 회계법인 세진의 권경배 상무이사가 신규선임 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권경배 사외이사는 분리선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지배구조(G, Governance) 등급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A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하고,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833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06억 원으로 전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주주총회 의장인 한종현 사장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올해 사업연도부터 향후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재원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결산 및 중간 배당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3년간 합계 300억 원 이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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