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약사회 전경
사진. 대한약사회 전경

[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약국의 환자안전활동 증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약국의 환자안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약품정책연구소(박혜경 소장)에서 맡아 올해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본부 내 지역환자안전센터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폭넓은 의견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국내외 환자안전과 관련된 법·제도 현황과 문제점 파악 △약국의 환자안전활동 현황 파악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조사 △환자안전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환자안전종합계획 수립이며, 약사 및 소비자 대상 조사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이모세 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약국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환자안전활동의 중심에 서서, 주도적으로 환자안전활동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약국이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많은 회원께서 참여해 왔지만, 이번 연구는 약국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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