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척추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미국영업을 총괄하는 강국남 이사와 법무조정실장인 이경조 부장(변호사)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강국남 이사는 2021년 회사 'Expandable Cage' 미국 현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이경조 부장은 향후 Expandable Cage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더불어 법률적 이슈가 더욱 중요해 질 것에 대비한 사전 조치로 이뤄졌다.

또 회사는 정관변경을 통해 회사 성장과 내실화를 위한 내규를 정비하고, 핵심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해 동기부여를 명확히 했다.

총회에서 회사는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 190억을 기록했으나 이는 과거 300억 매출일 때 한국영업이 절반 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 성장했고, 3년 연속 영업적자를 탈피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6억 증가한 32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 비록 연결기준 아직 영업이익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5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 축소를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혁신제품 판매가 원가율 감소와 영업마진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이기 시작한 증거"라며 " 2021년에는 Expandable Cage 판매가 궤도에 올라 훨씬 개선된 재무수치를 보고 드릴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2019년 Expandable Cage 총 3개 제품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으며, EXT등 총 4개 제품  FDA 승인을 위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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