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의 인슐린 주입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나르샤’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나르샤는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의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인슐린 주입 조절이 가능한 앱으로는 세계 최초다. 별도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계하여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로는 현재 덱스콤 G6 센서가 연동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 기존 재품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앱인 나르샤를 개발했고, 이제 별도 컨트롤러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져 편리성을 대폭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ADM보다 한층 진화된 화면 설계로 사용성 개선을 통해 편의성 역시 한층 높였다”며 “나르샤는 식약처가 정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시켰고, 나르샤 앱 사용 시, ADM 구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성까지 갖추며 앱에 대한 니즈가 컸던 시장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오는 29일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펌프 이오패치를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별도 컨트롤러인 ADM 전용으로 출시되며, 나르샤는 사용자 매뉴얼 및 교육자료 개발 등의 준비 작업을 거쳐 약 2개월 후 출시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