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이상 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한진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분석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3월 19일 체결했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진 소속 택배 기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AI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개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AI 이상 탐지 기술로 개인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량 △체온 △스트레스 △수면 등 건강 지표와 과거 건강 검진 종합 컨디션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 사전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아데이타는 올 하반기 개인 맞춤형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로,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플랫폼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AI를 통해 사용자 신체 나이를 추정하고, 질병 예방 및 맞춤형 건강 관리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용할 계획이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는 “한진과 전략적 협력으로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강화하면서 해당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사업 다각화를 이루면서, 이를 신규 매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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