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오벤처기업 큐라클이 기업공개(IPO)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15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기관 2곳에서 각각 AA, A등급을 받은 큐라클은, 상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기업공개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큐라클은 세계 최초로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EDB : 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 개발에 특화된 신개념 자체 플랫폼 SOLVADYS® (Solve of Vascular Dysfunction)를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혈관내피기능장애 관련 질환의 혁신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자사 플랫폼 'SOLVADYS'에서 도출된 혁신 신약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 차단제 CU06-RE’는 전 세계 특허권을 획득하고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고, 현재 글로벌 안과전문 제약기업과 기술이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습성 황반변성, 당뇨황반부종 등 망막혈관질환, 당뇨병성 신증(신장섬유증), 급성폐손상, 급성 심근경색, 종양 등 9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임상 1상 후 급성폐질환, 급성 심근경색 및 항암제 병용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여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 국내 임상 2a상을 3월 완료, 후기 임상이 올해 말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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