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이 4일, 5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64.65대 1을 기록했다.

네오이뮨텍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총 공모증권수 25%인 3,750,000DR에 대해 2,492,421,670DR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9조 3465억 8126만원으로 집계됐다.

네오이뮨텍은 지난달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5,400원~6,400원)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은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1,374대 1을 기록했다.

네오이뮨텍은 이달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7,385억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가 기준 총 1,125억원을 조달하고, 이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제조생산 기반기술 및 시설 구축,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등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네오이뮨텍은 밝혔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암 및 감염질환 혁신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여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중심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에 소재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항암 신약 ‘NT-I7’으로, 체내 면역 세포(림프구) 일종인 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First-in-Class' 면역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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