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부광약품이 기존 약국사업부 명칭을 '약국/온라인사업부'로 변경하고, 산하에 '온라인유통팀'을 신설했다. 집중을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를 위해 부광약품은  생활유통팀이 진행하던 '시린메드에프' 등 치약류 및 생활용품과, 홈쇼핑에서 개별 판매되던 부광메디카의  '레드오메가3', '크릴오일',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리소스와 노하우를 집약해 전문적으로 육성,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향후 온라인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포장단위 등을 고려해 온라인 맞춤형 신제품을 론칭하고, 온라인 신규유통 플랫폼 등에 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개별 품목 브랜드 뿐 아니라 부광약품 브랜드 가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부광약품은 시린메드를 비롯한 구강건강 제품과 아락실 등 변비약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초기에는 구강건강과 장건강 관련 제품을 확장하고 기존 유통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론칭으로 제품개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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