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최근 암웨이 그룹 산하 ABGIL(ACCESS BUSINESS GROUP INTERNATIONAL LLC)과 ‘새티니크 헤어컬러’ 염모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암웨이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대만 등 4개 국가 암웨이와 계약을 맺어 지난해 총 180만 개 염모제를 공급한 동성제약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부터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개별 국가 암웨이와 계약을 통해 수출을 진행했으나, 암웨이 ABGIL과 계약 체결로 다음 달(4월) 홍콩암웨이 추가 론칭과 더불어 보다 많은 국가의 암웨이에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 ‘새티니크 헤어컬러’ 염모제는 새치 커버와 함께 세련된 멋내기 컬러 연출이 가능하고, 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컬러가 장점인 제품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냄새 없이 편안한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며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