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최근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Linepharma International)과 경구용 임신중단약물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의약품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콤비 제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임신중단약물을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용 용량과 방법, 복용 금기대상 등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 이번 약물 도입은 여성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택이었고 향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약이 복용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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