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동주 서울시약 회장(좌), 박정관 디알엑스 대표(우)
사진. 한동주 서울시약 회장(좌), 박정관 디알엑스 대표(우)

[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5일 디지털알엑스솔루션(대표 박정관, 이하 디알엑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손안의약국’ 앱을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약사회에서 참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에 ‘내손안의약국’ 앱을 이용해 자문약사들이 다제약물관리 대상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디알엑스는 관련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 자문약사들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구로구약사회와 서초구약사회가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문약사는 다제약물 대상자를 가정방문, 유선통화, 약국방문 등 총 4회 올바른 약물사용을 관리하는 과정에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대상자 또한 앱을 통해 복약순응도 향상, 중복투약 개선, 간단 상담 등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약사의 밀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디지털 서비스 결과를 통해 회원들에게 확대·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4차 산업시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환자관리가 코로나 환경에 조응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디알엑스 솔루션이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정관 디지털알엑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이 더욱 효과적이고 또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헬스케어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참여 약사들의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추연재 부회장, 김영진 총무이사,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회장, 최흥진 부회장, 서초구약사회 이은경 회장, 강미선 부회장,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 엄태문 본부장, 황지영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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