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21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50개 기업 90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조합이 지난 2000년 설립한 국내 유일 민간 주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업 간 파트너링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거래 주요 거점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기술거래 유통 채널 입지를 다져왔다.

출범 이래 20년 간 국내외 700여개 산·학·연·병의 6,000여개 테마를 발굴·심의했고,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공개/비공개 협상 메커니즘 운영 등을 통해 기술거래 주체 간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을 추진(최근 3년간 기술거래/투자유치 실적이 약 875억 원)해 왔다.  

조합 관계자는 " 국내 혁신 바이오헬스산업 기술거래-오픈이노베이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및 기술거래 주요 거점기관들과 공개/비공개 기술거래 미팅 및 사업설명회 개최, 우리나라 최대 규모 기술이전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유망 기업 투자자 대상 IR, 스타트업·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