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30% 이상 성장하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전년(932억5,600여만원) 대비 33% 증가한 1241억5,5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88억(전년 -267억)으로 전년비 29.5%, 순이익은 -140억(전년 -185억)으로 전년비 24.2% 각각 늘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 "다수 글로벌 제약사에 임상3상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용 원료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매출 452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78.8%가 증가한 수치로,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용 원료의약품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대비 마진이 높아 당사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 자체개발신약 2개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등으로 투자성 비용인 연구개발비가 132억 집행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0.6%를 기록했고, 유럽 소재 글로벌 CRO 업체 두 곳이 연결로 반영되면서 급여 비용이 95억원 증가했다"며 " COVID-19로 스페인 소재 CRO 업체가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으나 4분기 중에 정상화가 완료돼 2021년에는 연결손익 구조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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