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면서 IPO(기업공개) 기대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3개 기업공개(IPO) 기대주 중 관심도 호감도 모두 2위에 랭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올 1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대 IPO 기대주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대상 업체: 1월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 크래프톤 등.  '크래프톤' 경우 '블루홀'(옛 이름이자 자회사) 키워드도 포함해 조사)을 실시해 19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 부문에서  '카카오뱅크'(지난 1월 총 4만6903건)에 이어 총 1만8346건으로 2위에 랭크됐다. '크래프톤'은 8021건을 기록, 세 업체 중 가장 낮았다.

올 1월 한 달간 3대 IPO 기대주들에 대한 호감도(긍정률에서 부정률 뺀 값인 순호감도) 분석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64%로 크래프톤(39.13%)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카카오뱅크'는 21.71%로 가장 낮았다.

한편 미국, EU 등에서 사용 승인을 앞둔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고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계약을 각각 16일 체결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지원을 받아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해 최근 GSK 등 글로벌 제약사 협력 아래 고려대 구로병원 등에서 임상 1/2상에 돌입했다.  

또 GBP510과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도 서울대병원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해 생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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