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는 난소암 면역 항암제 ‘오레고보맙(Oregovomab)’ 글로벌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OQP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미국 내 첫 환자 약물 투여를 시작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현재 미국 내 28개 site가 오픈돼 환자를 모집 중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은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IQVIA와 17개국, 131개 사이트에서 환자 602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6개 병원에서도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레고보맙(Oregovomab)은 식약처 임상 시작 승인을 받고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김열홍, 이하 ‘K-MASTER사업단’)에서 연구를 시작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K-MASTER 사업단은 올해부터 ‘KM-21’(‘BRCA 유전자 변이가 없는 백금 민감 재발성 난소·난관·원발성 복막암환자에서 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 베바시주맵과 병용한 오레고보맙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1/2상)의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 목표대상자 수는 50명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등에서 대상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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