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는 지난 1월 26일 계약한 미국 및 UAE에 납품하는 검체채취키트 1차 납품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1월 26일 에이치엔드림과 케어캠프를 통해 미국과 UAE로 총 4,800만 달러(약 529억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행된 1차 납품은 이 중 약 240만 달러(약 27억원) 규모로, 이번 1차 납품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물량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체 검체채취키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바이러스를 잘 흡수하고 특수용액에서 흡수된 바이러스를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소재와 구조를 개선해 국내 특허를 출원한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번 납품된 검체채취키트 외 약 110만 달러(약 12억원)의 신속진단키트 ‘Gmate COVID-19 Ag’를 말레이시아에 수출을 완료하고 추가 납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와 관련해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며 “신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 중에 있기에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회사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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