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ㆍ김원태)는 ‘관상동맥 진단영상 학습장치와 방법 및 상기 학습장치와 방법을 통해 구축된 학습모델을 사용하는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 진단 장치 및 방법’ 국내 특허(제10-2020-0090039)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솔루션명 ‘JCD-01K’ 특허는 혈관조영술(angiography) 영상을 기반으로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을 분할하고 혈류를 분석해 스텐트(Stent) 시술 등 치료 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에 관련된 것으로 제이엘케이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 황병희 교수, 이관용 교수가 공동 연구개발로 이뤄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 이번 특허 기술은 관상동맥 협착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 학습, 진단 방법에 관한 것으로 혈관조영 영상으로부터 획득한 관상동맥 협착 진단 솔루션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촌각을 다투는 의료 현장에서 관상동맥 협착 병변을 진단하고 환자를 치료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최근 혁신적인 특허에 잇따라 성공하며 국내외에서 총 115건의 의료 인공지능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친 상태로,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자율주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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