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약사회
사진.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약사회가 최근 서초구 대형약국을 인수한 한약사 사태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 측은 회원들에게 약국 매도 시 인수자가 약사인지, 한약사인지 확인 후 매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임금과 고용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한약사를 근무약사로 고용하는 행위 또한 약사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자제를 요청했다.

아울러 한약사 개설약국 취업 시 향정약을 비롯한 마약류 관리를 책임져야 하고, 약화사고 발생 시 모든 책임을 조제약사가 감당해야 하는 등 약국 개설자와 동등한 책임을 감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이번 회원문자를 첫 시작으로 SNS 홍보를 강화하는 등 많은 약사들이 안내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독려에 나설 것”이라며 “더불어 각 약학대학에도 약국 취업 시 주의당부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은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한약제제 구분을 통한 한약사의 비한약제제 일반의약품 판매 처벌조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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