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건의료5단체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했다.
사진. 보건의료5단체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9일 「안나의 집」과「은평의 마을」을 찾아 ‘설맞이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어업인과 복지 취약 계층을 동시에 지원하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캠페인에 5개 보건의료단체(약사회, 의협, 치협, 한의협 및 간호협회)도 동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약사회는 이날, 오전에는 「안나의 집(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을 방문해 쌀 50포(20kg)를 전달했다.

사진.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사진.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는“코로나 이전에는 노숙인 무료 급식소를 통해 500명의 급식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600~700명분의 도시락으로 대체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이 많은 가족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에 취약계층이 더 어렵고 힘들다는 부분이 체감되는 요즘이다. 약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여약사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시립은평의마을(서울 은평구 갈현로 소재)」을 방문하여 쌀 50포(20kg)를 전달했다.

「시립은평의마을」 홍봉식 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업 회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한다. 함께사는 사회를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좀 더 살피고 챙겨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작한 범정부적인 나눔운동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