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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R&D 확대 및 사업다각화 통해 ‘미래먹거리’ 찾는다
유한양행, R&D 확대 및 사업다각화 통해 ‘미래먹거리’ 찾는다
  • 김응민 기자
  • yesmin@pharmnews.com
  • 승인 2021.01.2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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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R&D 투자규모 지속적으로 증가
전략적 투자 및 신규사업 진출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사진. 유한양행 CI
사진. 유한양행 CI

유한양행이 신규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강화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양행 측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성장과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R&D 투자 및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미충족수요가 높은 중추신경계(CNS) 부분 파이프라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18년 R&D 투자규모는 110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7% 수준이었으나 2019년에는 1389억원(매출액 대비 9.5%), 2020년에는 2천억원을 상회(매출액 대비 약 14%)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30개와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23개 등 총 50개가 넘는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혁신신약 연구에서는 종양과 대사, CNS의 ‘3대 전략 질환군’에 연구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측은 “레이저티닙 등을 비롯해 종양 분야에서 차세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15개에 대한 연구 과제를 진행 중이며 대사질환 분야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와 비만치료제 6개를 개발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CNS 질환 분야에서는 뇌암과 알츠하이머, 파킨슨 질환 치료제 3개에 대한 연구과제가 있으며 이외에도 코로나19 항체치료제나 알레르기 부문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추진과 R&D 및 기존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유한양행 투자 현황(2015~2020년)
표. 유한양행 투자 현황(2015~2020년)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4월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출시했고 2019년 10월부터는 ‘유한건강생활’로 분리해 독립 회사로 운영 중에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사업과 분유사업, 뷰티사업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치과영역 사업확장을 위해 신설한 덴탈사업부는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사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편을 마련했고 임플란트 및 치과용 디지털장비 등을 망라한 토탈 덴탈케어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인 메디오젠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해 올 상반기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유한양행 측은 “의료기기사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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