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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Stock] 국내 증시는 완만한 회복세, But 제약바이오주는 ‘글쎄’
[팜Stock] 국내 증시는 완만한 회복세, But 제약바이오주는 ‘글쎄’
  • 김응민 기자
  • yesmin@pharmnews.com
  • 승인 2021.01.2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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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가 재정부양책 회의론 다시 고개 드나
28일에 1月 FOMC 회의 결과…‘주목’
전주 대비 코스피 의약품 3.44%↓, 코스닥 제약 1.96%↓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코스피가 3100선을 회복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제약·바이오주는 연초 대형주 쏠림 현상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간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리뷰 & 전망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국내 증시가 완만한 회복세를 그리고 있다.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면서 지난주 코스피는 3100선을 회복했고, 지난 21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3160.84를 기록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4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다 22일에 전거래일보다 0.64%(20.21포인트↓) 떨어진 3140.63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전장 대비 0.14%(1.42포인트↓) 하락한 979.9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에서는 기관이 2조 5769억원을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 4715억원과 641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동안 외국인이 3527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1567억원을, 기관이 331억원을 사들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미국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는 하락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7%(179.03포인트↓) 떨어진 3만996.9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3%(11.6포인트↓) 하락한 3841.47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9%(12.15포인트↑) 오른 1만3543.06을 기록하며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나스닥 사상 최고치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기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

리사 머코스키 공화당 의원과 밋 롬니 상원의원은 9000억불 규모의 부양책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부양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민주당의 조 만친 의원 역시 현금 지급과 같은 표적화되지 않은 부양책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미국의 투자 뉴스레터인 세븐스리포트의 톰 이사예 회장은 “워싱턴의 정치적인 현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라며 “민주당의 야심찬 부양책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을 것인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의 주요 이슈로 美 FOMC 회의 결과를 지목했다.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약어로 미국의 금융정책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정세나 경기전망 검토, 통화 공급량이나 페더럴 펀드 레이트(우리나라의 콜금리와 유사한 개념) 설정 등을 다루며, 오는 28일에 1월 FOMC가 종료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따르면, 지금은 긴축을 고려할 때가 아니며, 금리 인상은 충분한 시간을 주고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 상태”라며 “이번 FOMC에서도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주의 시장 흐름을 좌우할 변수는 주 후반에 있다”라며 “1월 FOMC와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주요 이벤트인데, 향후 지수 궤적은 이 두 이벤트의 해석에 달려있다”라고 전했다.

≫ 주간 제약·바이오업종 지수 리뷰

지난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종의 대표 지수라 할 수 있는 코스피 의약품 지수와 코스닥 제약 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22일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주(1월 15일) 대비 3.44%(692.51포인트↓) 떨어진 1만 9449.68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제약 지수 역시 같은 기간 1.96%(255.5포인트↓) 하락한 1만 2770.13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 의약품 지수의 경우, 주 초반인 1월 18일에 전일보다 784.24포인트(3.89%↓)가 빠지며 주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후 3일 동안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22일에 전장 대비 82.24포인트(0.42%↓)가 떨어지며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제약 지수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1월 18일에 전장 대비 352.42포인트(2.71%↓)가 하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다만, 주 중반인 1월 20일에 229.63포인트(1.8%)가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다음 날인 21일과 22일에 각각 169.78포인트(1.31%↓), 15.63포인트(0.12%↓)가 내리 떨어지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 마감 후 주요 올빼미 공시

신신제약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 2점을 부과받았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유형은 공시번복이며 내용은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번에 부과된 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는 경우, 고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 타목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불성실공시란 상장법인이 증권선물거래법 및 유가증권시장공시규정에 의한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공시불이행이나 공시번복, 공시변경에 해당하는 위반행위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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