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원 부사장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근무했던 도원 전무가 최근 다원메닥스 부사장에 취임했다.

도원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산업기술정보원, 스미스 클라인 비챰(현 GSK), 일본계 CRO인 시믹 코리아 및 시믹 본사 등에서 약품의 허가, 특허, 임상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을 후 2002년 사노피-아벤티스에 입사했다.

다원메닥스는 차세대 암치료 기술인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를 개발하고 있는 벤처 회사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는 환자에게 안전한 붕소의약품을 체내 주입한 후 낮은 에너지의 중성자를 몸에 조사하는 치료법으로서, 붕소와 중성자의 핵반응 에너지를 이용해 정상세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기술이다.

특히 내년에는 식약처 IND 승인 추진과 함께 코스닥 상장 청구 등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NCT의 임상시험에는 국내 메이저 7개병원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악성뇌종양에 대한 BNCT 임상시험을 예정하고 있다.

다원메닥스는 NH투자증권·DB금융투자와 공동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다원메닥스는 지난 12월 17일 유무영 전 식약처 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바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