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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소외계층 중심으로 성료
약사회,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소외계층 중심으로 성료
  • 김응민 기자
  • yesmin@pharmnews.com
  • 승인 2021.01.0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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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눈높이 맞춘 수화통역, 점자·음성 출력 QR코드 활용 교구도 제작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1375회, 3만 1136명 대상으로 진행
사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 이하 약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1375회, 3만 1136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약본부는 2020년도 사업 초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간 및 동영상 온라인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19년 시범사업이었던 장애인 대상 교육은 2020년에 본사업으로 확대하여 총 58회, 926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고, 시각·청각·발달· 지체 장애인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청각장애인의 교육 만족도가 94%이며, 지체․발달 장애인을 담당하는 교사 및 보호자 121명의 교육 만족도는 98.3%, 121명 모두 추후 교육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장애인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약본부는 교구 제작에 있어 장애인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눈높이를 맞추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약바로쓰기 십계명’ 영상 10종 제작 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성우 목소리 삽입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 통역사를 등장시켜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 상자에 점자와 음성 출력이 가능한 QR코드를 추가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만져보고 교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제작해 자문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북한이탈주민 대상 교육은 5회로 계획했으나 6회를 진행하고, 교육만족도가 98%로 높게 나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본부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표준화된 ‘강사용 북한이탈주민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교재’를 개발해 교육에 접목시켰다.

이번 사업의 주목할 점은 다양한 직군의 강사양성 교육이다. 약본부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약사,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 등 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하여 총 27회 1875명의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2020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총괄한 약본부 김이항 본부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전국적으로 진행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소임을 밝히며 “2021년에도 약본부는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소외계층을 계속적으로 발굴하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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