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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피부를 위한 ‘콜라겐·뮤신’의 궁합은?
100세 시대 피부를 위한 ‘콜라겐·뮤신’의 궁합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1.0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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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40대 이후 급격히 감소...피부 진피 90% 구성
안티에이징·피부 재생 촉진에 필수 성분...‘뮤신(Mucin)’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바쁜 일상 속 빛나는 피부 유지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체내 단백질의 약 25~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의 피부, 연골, 혈관, 뼈, 머리카락 등 신체 내에 대부분 존재하며,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며 피부 진피의 90%를 구성하고 있다.

우리 몸속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해 40대 이후부터는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식단과 식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콜라겐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다고 바로 주름이 채워지거나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돼지껍데기, 족발, 닭 날개 등 식품에 들어 있는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합성되는 제품들은 분자를 점점 작게 만들어 저분자 형태로 흡수의 효율성을 높인 제품들이다. 같은 양의 콜라겐을 섭취하더라도 분자의 크기에 따라 흡수율의 차이가 크게는 수백 배이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겐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콜라겐은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과 가교결합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저분자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흡수된 콜라겐의 합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C 급원 식품으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특히 겨울철 감귤류, 딸기, 레몬, 풋고추, 브로콜리 등에 풍부하다.

강동경희대병원 QPS팀 영양파트 김미라 영양사는 “콜라겐과 같은 단백질 섭취시 분자가 작은 저분자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면에서 효과가 좋다”며 “저분자 단백질은 영양적 측면에서 볼 때 소화 효소의 작용을 수월하게 하여 식품 단백질의 이용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유익하며, 이러한 작용은 아미노산의 구조를 풀어주기 때문에 소화과정에서 단백질 소화율을 높여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  ‘뮤신’...피부 재생과 안티에이징에 효과

뮤신(mucin)은 인체 소화 기관에서 분비되는 끈적이는 상태의 점액 성분이다. 침이 끈적한 것은 침 속에 있는 뮤신 때문이고, 위점막에서 분비되는 끈적한 성분도 뮤신이다. 위벽에서 분비되는 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 소화를 돕고 장 내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머무는 시간을 단축한다. 

한마디로 소화기(관)의 숨은 조력자가 바로 뮤신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뮤신은 수분을 끌어당기고,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한다.

이처럼 우리 몸의 소화기와 피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뮤신’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음식물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통한 공급이 가능하다.

강동경희대병원 QPS팀 영양파트 김한별 영양사는 “뮤신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며 “그 중 달팽이에서 생성되는 점액질은 대표적인 동물성 뮤신으로 원기회복과 피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뮤신’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위장 건강과 피부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필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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