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휴젤, 임시주주총회 개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오늘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휴젤은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의 보유주식 중 184,680주를 무상/임의 소각하게 되면서 2018년 지배 구조 단순화를 위해 진행한 주식회사 동양에이치씨 흡수합병을 완전히 마무리 짓게 됐다.

앞서 휴젤은 2019년 7월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면서 동양에이치씨 주주였던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에게 합병신주 861,560주를 발행했다. 동양에이치씨는 휴젤의 주식 80만주에 대한 보유만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페이퍼컴퍼니)다.

이에 휴젤은 합병신주 발행으로 희석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2019년 12월 자기주식 80만주를 무상/임의 소각했으며 80만주를 초과하는 61,560주를 합병 완료 이후에 무상감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휴젤이 지난 7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함에 따라 무상/임의 소각 대상 주식수가 184,680주로 변경됐다.

휴젤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총 24만주, 약 87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동양에이치씨 흡수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에 이어 올해는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 1:2 무상증자를 단행, 발행주식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 증대를 꾀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에도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형태로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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