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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 안과 연구팀,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여의도성모 안과 연구팀,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12.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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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 하민지 임상강사 연구팀
안과 분야 최고 학술지 The Ocular Surface(IF 12.336)에 논문 게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안과 연구팀(황호식 교수, 하민지 임상강사)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논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고르지 않은 눈꺼풀 가장자리와 마이봄샘 소실의 관계(Relationship between eyelid margin irregularity and meibomian gland dropout)’다.

마이봄샘이란 눈꺼풀에 있는 피지샘으로 마이봄샘 기능장애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적외선 이미징을 이용하여 마이봄샘의 소실을 촬영하여 마이봄샘 기능장애를 진단한다.

반편 눈꺼풀 가장자리 이상과 마이봄샘 소실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그동안 없었다. 본 연구는 눈꺼풀 가장자리 이상소견 중 고르지 않은 눈꺼풀 가장자리만이 마이봄샘 소실과 관련 있으며, 적외선 이미징으로 직접적으로 눈꺼풀 가장자리가 패인 곳에 마이봄샘이 소실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논문은 올해 12월 안과분야 저명한 학술지 안구표면학(The Ocular Surface)에 게재됐다.

안구표면학(The Ocular Surface)은 인용도(IF, Impact Factor)가 2019년 12.336으로 안과 분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셀(Cell), 사이언스(Science)의 IF는 각각 42.7, 38.6, 41.8이다. 한빛사는 생명과학분야의 학술지 가운데 IF 10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과학자를 소개한다.

황 교수는 “이번 논문은 순수하게 국내 의료진으로만 구성된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세계적 논문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부교수다. 대한안과학회 학술위원, 한국외안부학회 학술이사, 한국백내장굴절학회 교육이사, 한국콘택트렌즈학회 총무이사, 대한안과학회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기능장애, 다초점인공수정체다.

하 임상강사는 KAIST 학사,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 재학 및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외안부 임상강사로 재직 중이다.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기능장애, 외안부 질환 분야에 있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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