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원 전북의대 신장내과 교수
사진. 김원 전북의대 신장내과 교수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7일, 김원 전북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되었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총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은 학회다.

이번 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9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원 교수는 1989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현재 전북의대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1996년 신장학회 회원이 된 이후 학회와 신장학연구재단에서 신장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교수는 급성신손상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적인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에서는 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미국신장학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한 바 있다.

김원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대한신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을 물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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