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보노디스크, 삭센다
사진. 노보노디스크, 삭센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바탕으로 2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2분기 매출 365억 원 중 약 93억원으로 약 25.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 1위를 유지했다.

삭센다는 또한 최근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 약 41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30.4%에 해당하는 수치로 비만 치료제 단일 브랜드로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노디스크 사장은 “삭센다가 국내 출시 이후 줄곧 비만 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2020년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2분기를 기점으로 분기 매출, 1년 누적 매출 등에서 여전히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보노디스크는 앞으로도 삭센다의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비만=질환’ 이라는 인식을 의료진과 비만 환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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