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IRA OAK 리포지터리 홈페이지]
[사진=HIRA OAK 리포지터리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달 1일 ‘HIRA OAK Repository’ 홈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HIRA OAK(Open Access Korea) Repository는 심평원에서 생산하는 모든 지식 자산을 수집하고 축적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든 홈페이지(http://repository.hira.or.kr)다.

심평원은 HIRA OAK Repository를 연구자, 대학생 등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연구 및 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저자별, 발행일별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SNS(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및 컬렉션 구독, 메타데이터의 다운로드를 허용했다.

홈페이지(HIRA OAK Repository)에 등록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리포지터리’와 연동된다. 구글 스칼라 등 외부 학술 검색 엔진 및 각종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원문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다.

심평원이 생산한 건강보험제도, 보건의료정책과 관련된 대표적인 연구성과 및 지식정보 원문파일 약 1,570건이 홈페이지에 등록돼있다.

송재동 심사평가연구소장은 “HIRA OAK Repository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분야에서 선제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발자취가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생산되는 연구보고서는 영문초록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정보의 허브기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국가지식 정보 구축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OAK 국가 리포지터리 보급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홈페이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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