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환자에게 이식편대숙주질환(GvHD)는 피할 수 없는 확률 문제다. 누구에게 발생할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확률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치료가 발전해 왔다. 자카비 등 2차 치료제의 등장으로 복잡했던 1차 치료제 사용이 단순화되면서 적절한 치료를 보다 앞당길 수 있게 됐다."작년 11월부터 급·만성 GvHD 치료에 자카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희제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자카비 등 경구치료제가 급·만성 GvHD 2차 치료에 진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최근 자사 중국 법인 강소콜마가 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CNAS) 인증을 획득하며 중국 시장 내 K-건기식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CNAS(China 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 for Comformity Assessment)는 국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와 동일한 성격의 중국 국가기관 인증 기구다.시험서비스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을 CNAS 기관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바이헬스 (汤臣倍健), Sirio Pha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는 27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4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의 성과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연구 ▲비만인의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해 총 12개 병원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자로 나선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 실무책임자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이하 ESAC) 센터장이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시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에 참석해 심포지엄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가와 분야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내분비학을 의미하는 ‘One Endo’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32개국 1488명의 국내외 내분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내분비학 분야 최신 동향을 활발히 교류했다. 특히 총 652편의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과 이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과 함께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 잠재적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전장 표현형 연관성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은 두경부암은 물론, 니코틴 중독과 알코올 장애, 폐기종, 만성기도폐쇄, 기관지암과 연관성이 높았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빈도와 양 또한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2024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2024)’에 참가해 조기 폐암 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암(종양)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는 4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 기업으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1994년 한국로슈 마케팅에 입사해 제약업계에서 30년을 보냈다. 지난해 그가 바이엘 코리아 대표로 임명됐을 때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바이엘 코리아 그룹 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덕성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RA팀 대관 업무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의학부, 마케팅, 커머셜을 거쳐 바이엘코리아 대표가 되기까지 쌓은 다양한 경험을 자신의 경력 중 특이사항으로 내세운다.최근 6년간은 해외에서 근무했으며 태국 법인 대표로 3년을 보냈다. 문화적 포용성(Inclusion)에 대한 이해를 높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디티앤씨를 민간 공인시험기관 최초로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전기자동차(EV) 등에서 전지를 사용한 후 이를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는 사용후전지가 사고 발생에 따른 위해도가 크고, 사용환경에 따른 품질 상태가 상이한 탓이다.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하위 법규 개정을 통해 2023년 10월 19일부터 안전성검사기관에서 안전성검사를 받은 재사용전지에 한해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하도록 의무화했다.디티앤씨는 재사용전지의 전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고객 만족을 위해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블리아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팀을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을 분석하고 주블리아 개발사인 일본 카겐제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변경된 주블리아 용기는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