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8차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약교협의 신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약교협 집행부의 신규 사업 추진의 배경은 글로벌 수준의 약학전공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평가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플립러닝과 캡스톤디자인 같은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최신 교육 기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다.다음으로 약학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에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학교 내 실험실습과 현장 실무실습 교육을 체계화할 방침이다.또한 현장 실무실습 교육 강화를 위해 모든 약학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이사장 김대업, 원장 오정미)은 2023년도에 9개 약학대학에 대한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실시한 결과 6개 약대는 3년 내지 5년 인증을 획득했고 신설된 2개 약대는 임시 인증을, 그리고 경성대 약대는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인증은 2022년 약평원이 교육부로부터 약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후 두번째로 시행하는 평가인증으로 약학교육 전반운영이 약학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약학교육의 질적 보장과 발전을 기하고자 진행됐다.약학교육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2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손동환 이사장의 내방을 받고 주요 약학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직능의 모태인 약학교육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약교협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손동환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도 "약사회와 약교협이 상호 협력하며 약학교육 분야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는 ▲6년제 약학대학 졸업 약사의 공직・병역 처우 개선 ▲전문약사제도 ▲미래 약무 확대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최첨단 의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지난 이사회에서 제3대 이사장에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을 선임하고, 김대업 신임 이사장의 추천에 따라 새로운 약평원장에는 오정미 서울대 약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약학교육평가원은 대한약사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대한약학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병원약사회 5개 단체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최근에는 교육부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5년 약사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 6년 학제 기반의 제2주기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위한 기준 마련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평가인증 기관으로 역할하고 있
그간 민간 자격으로 유지돼 온 전문약사제도가 내년 4월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약사회 단체들이 구성한 '전문약사제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현재 진행 경과 및 앞으로 남은 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팜뉴스가 살펴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감염병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한 지 3년이 훌쩍 지났지만 각종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원숭이 두창 등 다양한 감염병이 여전히 일상을 위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지난 8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손동환 신임 이사장단 내방을 받고 약대 통합 6년제 시행에 따른 '6년제 약사' 처우개선 및 약학교육계 현안을 비롯해 약교협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지난 11일 출입기자단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신임 이사장으로 재선출된 손동환 약교협 이사장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방문해 약학교육계 현안에 대해 두 단체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6년제 약대 졸업생의 병역 문제와 공무원 직급 상향 등과 같은 '처우개선'에 대한 중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의약품 패러다임도 함께 변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미래 약사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모든 약학대학에서 통합 6년제 학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미래 직능에 맞는 교육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재훈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기획운영본부장(전북대 약대)은 한국병원약사회가 개최하는 2022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정재훈 본부장은 "천연물로부터 유래된 의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에서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오유경(57, 약대 82학번, 40회 졸업) 서울대 약학대학장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팜뉴스 취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약업계, 제약산업계 안팎에서는 큰 변수가 없다면 서울대 약대 첫 여성 학장인 오유경 교수의 제7대 식약처장 취임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현재 오 교수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이다. 차관급 자리인 식약처장은 청문 절차가 필요없기에 검증을 통과한다면 윤 대통령 임명과 동시에 식약처장이 된다.업계에서 임명을 유력하게 보
내년부터 국내 약학대학에서 시행될 통합6년제 교육과정을 앞두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에서 수행한 모델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실무실습에 대한 피드백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정재훈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20일, 대한약학회가 개최하는 2021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약교협 통합6년제 교육지원단에서 수행한 ‘통합6년제 모델교육과정’이란 약교협이 정립한 인재상(교육목적)과 핵심역량(교육 목표)을 기반으로 환자중심의 약사,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 충북대 약대)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약사회관 4층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사무실 이전 및 새 단장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정규혁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박광식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기획운영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공사로 인한 회관 내 사무실 위치 조정에 따라 기존 3층의 대한약학회 사무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