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명공학기업 큐어백(CureVac)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바이오엔테크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큐어백은 자사의 고유한 mRNA 기술을 도용해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를 개발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케이스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장에는 백신의 안정성을 높이고 단백질 발현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전자 재배열(sequence modifications) 뿐 아니라 S
제넨셀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 글로벌 기술이전 제휴사인 RDP파마 루이스 베티넬리(Luis Bettinelli) 임상 총 책임자, 미카엘 아르바일러(Michael Ahrweiler) 공동 창업자, 도리안 베벡(Dorian Bevec) 기술자문 등 일행이 8일 국내 제조사인 한국파마 본사를 방문했다. 일행은 한국파마 중앙연구소를 시찰하고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강세찬 제넨셀 기술경영위원장(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을 함께 만나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 원격 실사 현황 및 의약품 제조 계
독일 바이오제약기업 큐어백(CureVac)이 1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CVnCoV'의 개발을 전격 중단하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공표했다.이번 결정으로 유럽의약청(EMA)의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1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VnCoV의 승인 신청은 철회되고 GSK와 공동개발 중인 2세대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양사는 지난해부터 전염병에 대한 다양한 mRNA 백신 및 차세대 복합주사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의 승인 및 시장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테라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황태순)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MOU체결에 따라, 항암백신 개발을 위해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AI)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2억 접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구매계약에 따라 유럽은 1억 도스의 노바백스 백신을 제공받게 되며 2023년 말까지 1억 도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유럽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화이자, 사노피,GSK, 얀센, 큐어백 등의 회사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7번째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유럽연합은 7개 기업으로부터 최대 45억 7천만 도스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유럽연합 보건담당 집행위원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엘과 노바티스가 각각 화이자와 큐어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제조 지원에 나선다. 먼저 바이엘은 자사가 보유한 제조시설을 이용해 2022년에 큐어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억 6,000만회 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엘은 큐어백과 임상시험과 승인절차 등에서 협력하는 업무 협약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휴에 띠라 큐어백은 유럽내 코로나19 백신 판권을 계속 보유하게 되지만 바이엘은 유럽 외 다른 시장에서 백신 판권을 보유할 수 있는 선
화이자 백신 보관온도 영하 70도, 모더나 백신 보관온도 영하 20도와 같이 콜드체인이 요구되는 코로나19 백신의 단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러한 보관방법이나 유통과 관련된 문제점을 개선한 차세대 백신이 허가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우리나라에 보급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인 'AZD1222'의 경우 2-8도 일반 냉장 온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AZ 코로나19 백신은 독성을 없앤 바이러스 벡터에 코로나19 유전자를 넣은 방식으로 고안되어 인체 면역시스템이 스파이크 단백질의 여러
엄격한 온도제어가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이 배송을 위해 항공수송업체들이 극저온 저장용기 확보 등 자사의 운송 시스템을 발빠르게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항공화물 산업의 콜드체인 우려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영하 70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촉발되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미국정부와 계약을 맺은 유통업체 대신 DHL, Fedex 및 United Parcel Service와 협력할 예정이며 온도 편차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한 GPS 추척기와 온도제어 컨테이너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는 현재 보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3상 중간보고를 통해 90% 이상 예방에 성공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알리면서 전 세계가 요동쳤다. 이와 함께 mRNA 백신이 코로나19 백신 제작의 핵심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화이자 외에도 모더나·큐어백·사노피 등 여러 제약사들이 mRNA 백신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학계에서는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mRNA라는 새로운 백신 폼팩터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하면서, 국내 생산이 어려운 만큼 극저온 콜드체인 체계가 백신 보급의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제약사 큐어백(CureVac)은 긍정적인 임상 1/2상 데이터를 공개했다.큐어백측은 추가 개발을 위해 선별된 mRNA 백신 후보물질이 바이러스 중화 항체의 증가와 T 세포 활성화의 조기 징후를 야기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했다고 설명하고 올해 말 2b/3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큐어백이 개발 중인 백신인 'CVnCoV'는 mRNA 계열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가 동일 계열 백신을 개발 중이며 두 제약사의 백신은 이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큐어백의 CVnCoV는 RNA의 화